"암 이렇게 이겨내세요"…의사가 얘기해 준 비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많은 사람들이 암 예방법과 생활습관, 올바른 식습관 등에 관심이 많다. 암은 의료진의 노력 만큼이나 환자와 가족의 암에 대한 이해도와 노력이 중요하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문용화, 김슬기 종양내과 교수가 암 환자와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쉽게 풀어낸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비밀'을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암에 대한 의학적 이해부터 예방, 치료, 회복, 생활관리까지 폭넓게 다루며 암 환자뿐 아니라 가족과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에서는 ▲암 발생 원인 ▲암세포의 특성 ▲전이와 재발 원리 등 암에 대한 기본적발견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암 예방과 건강관리 ▲조기 진단의 의미 ▲생활습관이 암 예방과 치료에 미치는 영향 ▲음식과 운동이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3부에서는 항암치료, 표적치료, 면역항암제, 정밀의료 등 최신 암 치료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유방암, 난소암 등 다양한 암종 환자들이 치료 경험과 극복과정을 담았다.
4부에서는 암 환자들이 진료실에서 자주 묻는 ▲음식 섭취 ▲운동 ▲여행 ▲예방접종 ▲직장생활 ▲영양제 복용 등 치료 과정에서 겪는 궁금증을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답한다.
문용화 교수는 부인암·유방암 분야에서 다양한 신약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T세포 기반 세포치료 임상시험도 진행하고 있다.
문 교수는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고 새로운 치료법을 연구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노력뿐 아니라 환자의 이해와 참여도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이 책이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을 더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저자인 김슬기 교수는 "암은 누구의 잘못으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며,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암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 됐다"며 "환자와 가족들이 막연한 불안과 잘못된 정보에서 벗어나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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