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40도 폭염에도 냉방 못 하는 프랑스…"에어컨 설치에 1000만원"
머니투데이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프랑스를 덮치면서 '에어컨 없는 나라'의 현실이 드러나고 있다.
뒤늦게 냉방 시설을 설치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지만 높은 비용과 까다로운 규제 탓에 쉽지 않은 상황이다.
10일 프랑스 유력시 르몽드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에서는 평년보다 훨씬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가정 내 냉방 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프랑스의 일반적인 여름은 25~30도 안팎의 온화한 날씨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기온이 40도 가까이 치솟는 폭염이 반복되면서 냉방 시설 부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 에어컨 설치 비용은 만만치 않다.
현지 에너지·냉난방 시장 자료에 따르면 벽걸이형 에어컨 1대를 설치하는 비용은 설치비를 포함해 수천 유로 수준이며 여러 방을 냉방 하려면 7000~1만4000유로(약 1000만~2100만원)가량이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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