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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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교도소서 폭동…25명 사망·100명 이상 부상
동아일보

스리랑카 교도소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2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6일(현지시간) 전해졌다.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5일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에서 북쪽으로 35㎞ 떨어진 해안 도시 네곰보 교도소에서 두 마약 밀매 조직 소속 수감자 간 충돌이 벌어졌다.
충돌이 밤새 이어지면서 25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하르샤나 나나야카라 스리랑카 법무·국민통합부 장관은 밝혔다.
충돌 첫날인 5일 저녁에는 수감자 2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는데, 다음 날에는 더 큰 충돌이 일어나 교도관 7명을 포함해 23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수감자는 폭동이 심각해지자 교도소 지붕 위로 올라가 석방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지붕이 무너지면서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차미카 가자나야케 스리랑카 교정청 대변인은 “수감자들에게 식사를 나눠주던 중 싸움이 벌어졌다”며 “수감자들은 충돌을 막기 위해 개입한 교도관들과도 충돌한 뒤 정문까지 돌진해 탈옥을 시도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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