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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가상 소비자 생성해 상품 기획" BGF리테일, 기술 도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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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AI 합성소비자 기술 스타트업 '인텔리시아'와 'AI 데이터 기반의 리테일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BGF리테일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GF리테일 이은관 CX본부장, 김형준 빅데이터팀장, 인텔리시아 백승국 대표, 임경업 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AI 합성소비자를 활용한 상품 기획 및 소비자 반응 예측 ▲AI 매장 디지털트윈 기반 상품 진열·MD 시뮬레이션 ▲AI 기반 데이터 의사결정 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AI 합성소비자는 실제 소비자 조사 없이 AI가 수백만명 규모의 다양한 가상 소비자 모델을 생성해 신상품이나 가격, 프로모션 등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수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 소비자 조사가 수개월이 소요됐다면, AI 합성소비자는 조사 기간을 3~5일 수준으로 단축하면서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인텔리시아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AI 매장인 파라스토어를 활용해 실제 CU 매장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상품 진열과 동선, MD 구성 등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이은관 CX본부장은 "AI를 통해 고객의 과거 소비 패턴 분석을 넘어 미래 고객이 원하는 경험을 미리 예측하는 단계로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CU는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더욱 정교하게 반영해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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