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수 성향
‘주담대 3억 제한’에 매수 수요, 임대차로…전셋값 더 오른다
동아일보

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3억 원으로 축소하는 등 은행권의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서울 전세시장의 불안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 집 마련을 계획했던 실수요자들이 매수를 포기하거나 미루면서 전세시장에 잔류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10일부터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3억 원으로 제한했다.정부는 규제 지역에서 주택 가격에 따라 대출 한도를 차등 적용했다.
15억원 이하 주택은 최대 6억 원, 15억 원 초과~25억 원 이하는 4억 원, 25억 원 초과 주택은 2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KB국민은행이 자체적으로 대출 한도를 3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은 늘어나게 됐다.
다른 시중 은행들도 KB국민은행과 유사하게 대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시가 15억 원 주택을 매입할 경우 기존 최대 6억 원의 대출을 활용해 자기자본 9억 원이면 가능했다.
앞으로 자기자본 12억 원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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