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 확대 우려... 미군 추가 사망으로 부담 커진 트럼프

ONP 요약
이란이 미군이 주둔한 기지를 공격해 미군 처음으로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먼저 협정을 어겼다며 더 이상 협정을 지키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미국과 이란이 계속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큰 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미국의 약속 위반에 대한 정당한 대응 — 이란은 미국의 일방적 공습에 대해 자위 차원에서 반격했으며, 미국의 협정 위반이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중도 성향:양국 군사 대립 심화 — 미군 사망으로 양국의 상호 보복이 강화되면서 교전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보수 성향:이란의 의도된 도발과 역내 불안정화 —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사망이 발생했으며, 호르무즈해협 통제권 분쟁으로 글로벌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합니다.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 서명으로 연장된 휴전이 사실상 깨진 가운데 7일 시작된 미국의 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사회관계망을 통해 미국 동부시간으로 19일 저녁 7시(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9일째 계속되는 야간 공격으로 이란의 무력이 약화할 때까지 (공격이) 계속될 것"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19일 중부사령부가 전날인 18일 이라크 북부에서 추락한 이란 폭격 드론의 폭발물을 처리하던 중 한 명의 미군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후 이뤄졌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하루 전인 17일에도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사망했고 한 명이 실종됐다. 실종자는 후에 사망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미군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격 재개 이후 미군 사망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미국 내에서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그로 인한 미군 사망 증가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심지어 20년 동안 계속됐던 아프간 전쟁처럼 '영원한 전쟁(forever war)'에 갇히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우려까지 나오는 이유는 월등한 전력으로 이란의 무력을 약화시키겠다는 미국의 목표가 과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그리고 무력 약화가 이란의 공격 의지를 꺾는 요인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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