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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의원 아동 성범죄 사태, 시민단체 "분노를 넘어선 참담함"
오마이뉴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아동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A 청주시의원에 대해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고 시민을 대변해야 할 시의원이 보호해야 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범죄 행각을 벌였다는 사실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15일 성명을 통해 "민선 9기 청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현직 시의원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의혹으로 강제수사를 받게 된 것은 시민이 지방의회에 부여한 신뢰를 정면으로 무너뜨린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의혹으로 강제수사를 받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시민을 대표할 자격과 신뢰를 유지하기 어렵디"며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여 정치적·윤리적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또 A 의원의 사퇴와 함께 청주시의회 차원의 조치와 국민의힘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청주시의회는 즉각 A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취하"라며 "동료 의원이라는 이유로 제 식구 감싸기에 나서거나 징계를 미룬다면, 청주시의회 전체가 그 책임을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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