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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아가씨 대신 사장님·선생님으로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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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광주 동구는 오는 9월부터 여성 식당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호칭 개선 캠페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여성 식당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을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22년 시민참여단이 지역민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지역 여성 상인들이 손님들로부터 '아줌마', '아가씨' 등 성차별적 호칭과 반말을 자주 듣고 있는 분석이 나왔다.

동구가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진행한 '여성상인 호칭 찾기 프로젝트'에서도 전체 참가자 1248명 전원이 호칭 개선 캠페인의 필요성에 공감하거나 자신의 직업적 정체성이 드러나는 호칭 사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캠페인 시작에 앞서 관련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사전 준비에 나섰다.

임택 전남광주 동구청장은 "호칭은 타인과 관계를 맺는 가장 일상적인 언어"라며 "작은 호칭의 변화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고, 더 따뜻한 인문도시 동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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