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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필리프 국왕 만나 “벨기에가 6·25전쟁 참전해 싸워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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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9박10일간의 유럽 순방을 시작하며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했다. 취임 후 처음 유럽을 방문하는 것으로, 한국 정상의 8년 만의 브뤼셀 방문이다. 글로벌 복합위기 속 국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진보 성향: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과 유럽 등 중견국 간의 연대를 통해 특정 강대국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전략적 관점으로 접근.
이재명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필리프 벨기에 국왕을 면담했다.
청와대는 “125년간 신뢰를 기반으로 이어져 온 양국 간 우정을 돌아보는 한편 양국 국민 간 이해 제고와 교류 확대를 위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벨기에 통합의 상징인 국왕과의 첫 만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차례 방한으로 한국을 잘 알고 있는 국왕의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필리프 국왕은 “한국을 5차례 방문하며 한국의 역동적인 발전상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수교 12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가 양국 국민에게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이 대통령은 “올해는 벨기에군이 6·25전쟁 참전을 위해 처음 부산에 도착한 지 75년이 되는 해로 대한민국은 벨기에 청년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하게 싸워준 것을 늘 기억한다”며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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