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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과 4강 앞둔 잉글랜드 감독의 메시 공략법은? "대인방어 생각했어"[월드컵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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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아르헨티나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을 앞둔 잉글랜드의 토마스 투헬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 공략법으로 대인방어를 언급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16일 오전 4시(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대회 4강전을 치른다.

잉글랜드가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를 누른다면,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60년 만에 통산 2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통계 업체 '옵타'는 잉글랜드의 승리를 37.3%,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32%로 내다봤다.

잉글랜드의 다음 라운드행에 무게가 쏠리지만, 당사자는 담담했다.

15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2-1로 승리했던 노르웨이와의) 지난 경기에선 기술적인 실수가 너무 많아서 경기 흐름을 찾지 못했다. 의사 결정이 서둘렀고, 인내심과 규율이 부족해 경기 흐름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수비력이 향상됐다. 이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필요한 부분"이라며 "또 가속력과 기술적 완성도가 더 높은 수준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선수들도 막아야 하지만, '에이스' 메시를 잠재우는 것이 관건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만 8골을 터트리면서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투헬 감독은 "옛날 방식의 대인방어를 해볼까도 생각했다"며 웃은 뒤 "실제 할지는 모르겠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그가 어디에 나타나기를 원하는질 알고 있다. 경기를 분석해 보면 그는 상황 파악을 더 빨리한다. 공이 그에게 떨어지면 빈 공간을 찾아낸다"며 "현 챔피언과 메시를 상대로 경기하는 건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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