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청 연대 가시화… 송영길측 “宋이든 金이든 정청래 이기면 돼”

ONP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유럽 방문에서 귀국한 직후 민주당 차기 지도부 유망주인 송영길을 비공개로 만났으며, 이 자리에서 8월 당 지도자 선출을 앞두고 여러 시간을 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대통령은 한국에 주재하는 각국 외교사절을 청와대로 초청해 한국식 음식으로 대접하는 외교 행사를 개최했다.
진보 성향: 대통령이 송영길과의 만찬에서 8월 전당대회에 관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눴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직 대통령이 당내 지도부 선출 경선에 개입하는 모습을 시사한다.
보수 성향: 송영길 측의 입장을 부각하여 이 만남을 '인간적 소통'으로 표현하고 '의도성이 없었다'고 강조하며, 전당대회 논의는 추측에 불과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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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반청(반정청래) 연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사실상 당권 주재 행보에 나선 가운데 송영길 의원이 지난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것.
이와 관련해 친명(친이재명)계 주자인 김 총리와 송 의원이 당 대표 선거 본선에서 3자 구도로 정 대표의 과반을 저지한 뒤 두 사람 중 결선에 올라간 주자에게 표를 몰아주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르면 24일 당권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진 정 대표는 이날 호남행에 이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재차 강조했다.● “宋이든 金이든 鄭만 이기면 돼” 23일 송 의원 측에 따르면 송 의원은 18일 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전당대회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당일 송 의원이 출마 의사를 전했고 이 대통령도 ‘그렇게 하라’고 호응했다는 것.
최근 송 의원은 정 대표가 연임에 도전할 경우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