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낙폭 3% 확대…‘美 반도체 쇼크’에 7400선도 무너져

ONP 요약
메타가 남는 AI 컴퓨팅 용량을 외부에 판매하는 클라우드 사업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메타 주가는 8% 이상 상승했지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9~14% 폭락했다. 시장은 이를 반도체 수요 정점 도달과 AI 거품론 재등장의 신호로 받아들이며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진보 성향: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은 AI 거품론을 증폭시키며 그동안 호황을 누린 반도체 산업의 피크아웃을 신호하고 있다.
중도 성향: 메타의 클라우드 사업 진출은 글로벌 인프라 공급망의 자연스러운 재편을 나타내며, 시장이 자산 배분을 조정하는 과정이다.
보수 성향: 반도체 산업은 AI와 고대역폭메모리 중심으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메타 같은 빅테크의 시장 진입은 산업 성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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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역대급 폭락장을 맞았던 코스피가 이튿날에도 미국발 AI(인공지능) 거품론의 직격탄을 맞으며 장중 7400선 아래로 추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를 덮친 반도체 쇼크에 국내 반도체 투톱의 주가가 극심한 널뛰기 장세를 연출하면서 시장의 패닉을 키우고 있는 형국이다.3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1.02포인트(2.76%) 내린 7437.07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낙폭을 4% 가까이 확대해 7370선까지 후퇴하기도 했다.
이날 91.66포인트(1.20%)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부터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개장 직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한때 7760선까지 회복하기도 했으나, 불과 3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는 등 요동쳤다.
이후 다시 상승 폭을 1% 이상 확대했다가 재차 하락 반전하는 등 널뛰기 장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반도체 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내리면서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전날 각각 9%, 14% 급락 마감한 삼성전자와 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