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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암살시도할 경우 전국이 파괴”“미사일 1000기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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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미국과 이란이 싸움을 멈추기로 약속했지만 4일째 계속 싸우고 있다. 배들이 지나다니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전투기들이 기지를 공격하면서 원유를 나르는 배들의 왕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고, 카타르 같은 나라들이 싸움을 멈추도록 노력하고 있다.

진보 성향: 휴전 체계 붕괴·전면전 위협 —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양해각서가 사실상 와해되고 있으며, 이란의 강경 보복 경고로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도 성향: 호르무즈 통행 차단·경제 파급 — 양측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급감하면서 국제 원유 공급망이 교란되고 있으며, 중재국들의 협상 재개가 진행 중이다.

보수 성향: 조약 조항 해석 갈등 — MOU 5항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조항이 모호해 미국과 이란이 서로 다르게 해석하면서 분쟁이 격화되었다.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트루스소셜에 자신에 대한 암살이나 암살 시도가 있을 경우 이란 전역이 완전히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국의 현직 대통령, 지금은 나에 대해 지구 어디에서든 암살 혹은 암살 기도가 있을 경우 이란에 대한 공격 명령이 내려져 있다”고 올렸다.

트럼프는 “1000발의 미사일이 장전되어 이란을 겨냥해 있다”며 “미군은 1년 동안 이란 전역에서 몰살과 파괴를 할 준비와 의지,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에 “알라에게 찬양이 있기를!”하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날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란이 자신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대규모 폭격을 하라는 지시를 내려놨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오래전부터 그들의 암살 명단에 올라 있었다”며 “무슨 일이 생길 경우 그들을 그들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수준으로 폭격하라는 지시를 내려놨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영국의 군 공항으로 자신이 타고 왔던 신형 에어포스원을 먼저 보내고 자신은 구형 전용기를 탔다.

이를 두고 신형 전용기가 미사일 공격 등에 대한 공중 방어 능력이 부족하다는 관측이 나왔고 암살을 우려한 조치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튀르키예는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다.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를 떠나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암살 대상 1순위”라면서도 “내 할 일을 하고 있으니 (암살 위협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의 신형 전용기를 미리 보낸 것은 미군 장병들에게 구경을 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1기였던 2020년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암살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암살을 공개적으로 추구해왔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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