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노조, 교섭 결렬 시 23일 총파업 결의
ONP 요약
한국의 큰 회사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더 나은 조건과 임금을 달라며 움직이고 있다. 정부는 회사의 경영 결정까지 협상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너무 많은 권한을 노조에 주는 것 아니냐며 반대하고 있다.
진보 성향: 노동자 권익 확대 — 반도체·금융·유통 등 주요 산업에서 노조가 초과이윤 배분과 투자 계획 교섭으로 정당한 권리를 확대하려는 중.
중도 성향: 정부-노사 입장 불일치 — 정부의 새 노조법 해석과 노조·사측의 기대 수준이 맞지 않으면서 현장에서 분규가 이어지고 있다.
보수 성향: 무분별한 노조권 확산 — 기업 경영 결정까지 교섭 범위에 포함시키려는 노조 요구는 경영권 침해이자 산업 경쟁력 훼손 우려.
[전남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전남광주 상급종합병원 중 1곳인 전남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인력 충원 등을 놓고 병원 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파업 초읽기에 들어간다.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는 노조 조합원 파업 쟁의 결의 찬반 투표 결과 가결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2608명 중 94.1%가 파업 돌입에 찬성했다. 투표율은 92.2%다.
노조는 이달 22일 지방노동위원회 쟁의 조정이 최종 결렬되면 곧바로 파업 전야제를 개최한다.
파업은 23일부터 돌입하며 응급실 근무자 등 필수 의료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노조는 "코로나19·의정 갈등 기간 중 일선 의료 인력이 크게 부족하고 자연감소 결원 이상은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야간 근무자·재택 중 응급 콜 대기 근무자 복지·처우 개선 등도 요구하고 있다.
노조와 병원 측은 최대한 자율 교섭을 통해 접점을 찾겠다는 입장이지만 최종 결렬 시 파업이 불가피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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