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있을게”…강진 그 순간 베네수 노부부 눈물겨운 포옹

ONP 요약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대규모 지진(규모 7.2~7.5)으로 1430명이 숨지고 7만명이 실종되었다. 발생 사흘째인 현재 생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초기 3일이 지났고, 지역 당국의 구호 활동 부진과 정보 공유 부족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생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진보 성향: 정부의 부실한 구호 대응과 의료 정보 공유 부족을 강조하며, 재난 관리의 실패로 인해 시민들이 직접 생존자 수색에 나서는 상황을 문제 삼는다.
중도 성향: 골든타임 경과, 피해 규모, 위생 및 생필품 부족 등 재난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보도한다.
보수 성향: 친미 정권의 정치적 위기와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견제 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는 한편, 국내 시민의 따뜻한 기부와 인도적 연대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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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강진으로 아수라장이 된 집안에서 서로의 손을 꼭 맞잡은 베네수엘라 노부부의 애틋한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대지가 무섭게 요동치던 순간 베네수엘라의 한 가정집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에는 서로를 의지하며 재난의 공포를 이겨낸 노부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영상의 시작부터 집안의 집기들이 거칠게 덜컹거린다.
벽과 바닥이 사정없이 흔들리고 집이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하고 의자에 앉아 있던 할머니는 공포감에 휩싸였다.
할머니는 평생을 함께해 온 남편을 향해 “여보, 제발 어디 가지 말라”고 간절하게 외쳤다.그 다급하고 애절한 목소리에 할아버지는 한 걸음에 할머니에게로 다가갔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내의 거친 손을 힘주어 잡으며 “아무데도 안 간다.
당신 곁에 있겠다”고 말한다.할아버지는 흔들림이 잦아들 때까지 할머니를 품에 꼭 껴안았고 이마에는 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