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투표제 하면 김문수가 대통령 당선" 주장 '대체로 거짓'

ONP 요약
더불어민주당에서 당 대표를 뽑는 새로운 투표 방식을 놓고 싸움이 붙었는데, 새 방식이 당의 규칙에 맞는지를 놓고 의견이 갈렸다. 또한 현 대통령의 측근이 당 지도부를 비판하며 자신을 당 지도부에 올리려고 해서 당 내 다른 진영 간의 싸움도 심해지고 있다.
진보 성향:지도부 교체 필요 — 현 지도부의 정부 지원 부족을 비판하며 친명 진영의 당 주도권 교체를 주장한다.
중도 성향:절차적 합의 추구 — 당헌·당규 해석상 차이를 법리검토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토하여 합의해야 한다.
보수 성향:규칙의 정당성 강조 — 정청래의 당헌·당규 위반 우려는 정당한 이의이며 명확한 규칙 정립이 필수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17일 당대표 선거에서 결선투표가 아닌 선호투표제(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선호 순위를 매겨 투표하는 방식)를 도입하기로 해 당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관련 기사 : '당대표 선호투표' 놓고 친청계 반발... 민주당 "당내 이견, 오후 재논의" https://omn.kr/2iztg).
일부 누리꾼은 지난 8일 선호투표제 도입을 비판하면서 지난 21대 대통령선거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했으면 당시 득표율 2위였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선을 선호투표제로 하면 이번 대선에서 김문수(2+3이준석)가 당선이고 저번 대선에서 홍준표(2+3안철수)가 당선"이라면서 "1, 2, 3 중에서 2-3이 한 편이면 과반이 안 나올 때 2순위를 합산하는 방식이니 2-3 지지자는 2, 3 혹은 3, 2 이렇게 찍으니까 합산했을 때 2 혹은 3이 최대 점수가 나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3위 후보를 찍은 거의 모든 유권자가 2위 후보를 '2순위'로 찍을 거라는 비현실적인 가정을 바탕에 깔고 있다.
전체 내용보기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