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뉴스백과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피드
뉴스
AI 브리핑전체 뉴스진영별 의제회사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뉴스로 배우기
커뮤니티제보
...

오픈뉴스백과

집단지성 기반 뉴스 검증 플랫폼. 다양한 시각으로 뉴스를 이해합니다.

서비스

세계의 오늘한국의 오늘뉴스정부과학학술용어사전소개

법적 고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콘텐츠 이용 안내

문의

이메일 문의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

RSS 피드를 통해 수집된 콘텐츠는 각 원저작자의 라이선스 조건을 따릅니다. 오픈 라이선스(CC-BY 등) 콘텐츠는 해당 라이선스에 따라 출처를 표기합니다.

오픈뉴스백과는 뉴스 집계 및 검증 플랫폼으로, 개별 기사의 내용에 대한 책임은 해당 언론사에 있습니다.

이용자가 작성한 피드백, 팩트체크, 독자 제보 등의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해당 작성자에게 있습니다.

콘텐츠 제거 요청: contact@opennewspedia.com

© 2026 오픈뉴스백과 (OpenNewsPedia). All rights reserved.

세계의 오늘
관련 뉴스24건6개 미디어
진보 성향 33%중도 성향 33%보수 성향 34%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동아일보
머니투데이
조선일보
경향신문
연합뉴스
정치
진보 성향

생애 첫 공모전 당선,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했다

오마이뉴스
조회 0
생애 첫 공모전 당선,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했다

학교 시험 기간은 언제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 빠뜨린 건 없는지 몇 번이나 머릿속으로 되짚으며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지난 8일 오전, 여느 때처럼 설거지를 끝내고 물기를 털어내던 순간, 식탁 위 전화기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글로벌경제신문입니다. 시니어 신춘문예 동화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무심코 화면을 켜 확인한 메시지에는 '동화 부문 당선'이라는 문장이 또렷하게 박혀 있었다. 그 메시지를 몇 번이나 다시 읽었는지 모른다. 시험 때문에 팽팽하게 조여 있던 긴장은 어느새 눈 녹듯 사라지고 전혀 다른 종류의 두근거림이 가슴 깊은 곳에서 차올랐다. 이게 정말 내 이야기인지 한동안 가슴을 쓸어 내리며 멍하니 서 있었다.

사실 당선 확인 문자를 받기 전,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다는 메시지를 먼저 받았다. 처음으로 공모전에 낸 동화가 본선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찼다. 그런데 이튿날 최종심에 올랐다는 연락까지 받으니, 은근히 욕심이 생겨 더 마음을 졸였다.

초조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소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생각에 주말 내내 전화기만 붙들고 있었다. 공부는 당연히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온 신경이 전화기로 향해 있던 초조한 기다림 끝에 마주한 당선 소식이었기에 기쁨은 배가 되었다.

처음 학교 게시판에서 공모전 공지를 보았을 때, '50세 이상 지원 가능'이라는 문구가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그동안 글쓰기를 너무 늦게 시작한 건 아닐까 주저하던 나에게, 마치 "지금부터라도 괜찮다"라고 등을 떠밀며 용기를 주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응모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원고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는 절차도 낯설었고, 원고지 30매 분량으로 써둔 글을 응모 요강에 맞춰 25매로 줄이는 작업도 녹록지 않았다. 문장을 덜어내고 다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한 편의 글을 세상에 내놓는 과정이 더 엄숙하고 진지하게 다가왔다.

막상 도전해보니 이 공모전은 단순한 '글쓰기 대회'가 아니었다.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는 통로에 가까웠다. 나처럼 뒤늦게 동화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도 오랜 시간 품어온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놓을 수 있는 따뜻한 자리였다.

전체 내용보기 ...

전문 보기

이 뉴스,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나요?

첫 반응을 남겨보세요

로그인하면 감정 반응에 참여할 수 있어요.

관련 뉴스

23건 · 6개 매체
진보 성향 33%중도 성향 33%보수 성향 34%
2개 매체2개 매체2개 매체

연세대, 전문 언론인 양성 위해 내년 ‘윤세영 저널리즘 전공’ 석사과정 개설

동아일보
보수 성향

삶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 '손주 돌보기 프로 할머니' 교본

오마이뉴스
진보 성향

전지현 연상호의 힘! '군체', 아시아 극장가도 휩쓸었다

머니투데이
중도 성향

'군체' 韓만 난리가 아니다..말레이시아 역대 韓영화 1위 등 亞주요 지역 흥행 상위권 장악

조선일보
보수 성향

세계문학전집 500권 돌파한 민음사, ‘변신 이야기’부터 ‘압록강은 흐른다’까지 28년여의 대장정

경향신문
진보 성향
관련 뉴스 제보는 로그인 후 가능합니다.

'politics' 카테고리 뉴스

日銀が利上げを決定 政策金利1%程度に引き上げ 31年ぶり水準

NHK 종합

Birth keeper watched as mum, 30, began to bleed to death - then cleaned up and refused to tell cops what happened

Daily Mail (News)

USMNT must follow Bill Parcells’ ‘cheese’ advice with feisty Australia up next in World Cup

New York Post

오마이뉴스의 다른 기사

여성 소방관 사망 '음주 강요'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오마이뉴스

진보는 왜 서민의 마음을 잃었나

오마이뉴스

탱크데이 논란 역효과? 민주화 성공의 그늘

오마이뉴스

피드백

피드백을 남기려면 로그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