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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 '손주 돌보기 프로 할머니' 교본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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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 '손주 돌보기 프로 할머니' 교본

물아일체(物我一體)는 물체와 내가 구별 없이 하나로 어울린다는 뜻이다. <주말마다 손주 육아하는 할머니>를 출간한 유영숙 작가를 보고서 '글아일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봤다. 이 작가는 삶이 글이 되고 글이 곧 삶이었다. 글쓰기 플랫폼 브런치에서 작가의 글을 먼저 접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끊임없이 글을 발행하며 몇 권의 출간 작업도 해낸 작가적 삶이 굉장하다. 일상이 곧바로 글이 되는 분이었다. 그래서 이 책 서두에 실린 작가의 아들, 쌍둥이 아빠가 쓴 글이 뭉클하게 다가왔다.

어머니는 훌륭한 교육자이자 '존경하는 엄마'이며, 지금은 '손주 돌보기 프로 할머니'라는 명함까지 획득하셨지만, 무엇보다도 어머니에게 가장 빛나는 아이덴티티는 '작가 유영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쓰는 단어는 담백하면서도 '허투루' 사용되는 것이 없으며, 문장에선 당신의 따뜻한 마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한껏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어머니의 글은 읽는 이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줍니다. - 8P

쌍둥이 엄마인 작가의 며느리가 쓴 글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이 잘 드러났다. 며느리의 글이 시어머니인 유영숙 작가의 품성을 가늠케 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 그리고 사랑을 알고 배워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저희 부부는 부모님께 더할 수 없이 큰 빚을 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사랑으로 채워 주신 시간이 아이들에게 평생 따뜻한 등불이 될 거예요. -1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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