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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안타 선두 질주' 최원준, 대박이 된 kt의 48억 투자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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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만 해도 FA 외야수 최원준에 대한 평가는 그리 높지 않았다. 지난 시즌 최종 타율 0.242의 부진을 겪은 최원준이 kt 위즈와 4년 최대 48억 원 규모의 FA 계약을 맺자 구단이 오버페이했다는 의견이 대세였다. 하지만 불과 반 시즌도 지나지 않아 최원준에 대한 평가는 완전히 뒤집히고 말았다.
올시즌 현재(6/14 기준) 최원준은 타율 0.384, 99안타를 기록하며 타율과 최다안타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승리기여도(WAR/케이비리포트 기준) 역시 3.84로 홈런 1위인 오스틴(LG 트윈스)과 선두를 다투고 있다. 여기에 엄청난 출루율(0.458)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리드오프로 진화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안타 생산력에 더해진 과감한 주루 능력이다. 지난 1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완성형 리드오프 최원준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2-2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인 김현수의 안타 때 1루에서 홈까지 파고드는 혼신의 주루 플레이로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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