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스라엘의 주권·인권·국제규범 침해 넘길 수 없어 "
AI 통합 요약
이스라엘이 7일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습하자, 이란이 같은 날 탄도미사일로 보복했습니다. 4월 휴전 이후 양국이 처음으로 직접 교전에 돌입했으며, 이스라엘은 8일 이란 영토에 공습으로 재반격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측의 자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진보 성향: 이스라엘의 먼저 공습과 이에 따른 이란의 '보복'이라는 인과관계를 명확히 하며, 미국의 중재 노력과 확전 위험을 강조합니다.
보수 성향: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도발'로 표현하면서 휴전 붕괴의 책임을 이란에 귀인하고, 평화 협상 무산 위기를 강조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구호선단 나포와 인도주의 활동가 구금 등이 "항행의 자유가 보장되는 공해상에서 사실상 납치한 것"이라며 이스라엘이 ▲ 국가 주권에 대한 존중 ▲ 기본적인 인권 보장 ▲ 국제규범 존중 등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 방송의 기자는 이 대통령에게 "왠지 대통령께서 조금 더 말씀하실 부분이 있을 것 같다"면서 이스라엘과 중동 상황에 대한 생각을 자세히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세계 경찰도 아니고 세계의 모든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당장 제 코가 석자라서 우리 자신의 문제도 지금 많이 심각하고 또 해결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그게 대한민국 국민들의 인권에 대한 문제이거나 대한민국의 주권에 관한 문제라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월 10일 X에 이스라엘 병사가 팔레스타인 사람의 시신을 지붕에서 떨어뜨리는 2024년 9월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국제법 위반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저도 웬만하면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전에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의 좀 과도한 행동은 그냥 제가 민간인 같으면 한번 뭐라고 하겠지만, 소위 대한민국의 국가수반인데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이거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고 해서 지적을 한번 했다"라고 설명했다. "욱해서 한 거 아니다. '이건 얘길 해야되겠다 '그래서 지적을 한번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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