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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산업용 히트펌프 시장 이끈다… 고온·대용량 시스템 공급
동아일보

LG전자가 최근 온도와 용량을 높인 혁신적인 산업용 히트펌프를 국내 공급했다.LG전자는 최근 대구 소재 제지기업인 아진P&P에 산업용 대용량(1000냉동톤(RT)급) 대온도차(고온·저온 온도차 70℃ 이상, 고온 공급온도 108℃ 이상) 히트펌프 시스템을 공급 완료하고 이달 초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50 탄소중립(Net Zero)’ 달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국책과제로, LG전자를 비롯한 총 15개 산업체·대학·연구기관(산학연)이 2023년부터 추진해 온 대규모 프로젝트다.이번에 공급된 제품은 약 90°C 수준이던 기존 산업용 히트펌프의 출수 온도를 108°C(최대 118°C)까지 끌어올렸으며, 최대 1040RT에 달하는 대용량을 구현한 혁신 제품이다.
100°C가 넘는 산업용 히트펌프의 고온수는 종이 생산을 위해 건조 과정이 필수적인 제지공장, 식품공장의 제품 살균 공정을 비롯해 화학, 정유 등 다양한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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