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의 멀티골 원맨쇼, 위기에 빠진 축구종가 구하다

ONP 요약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먼트에서 노르웨이가 코트디부아르를 2-1로 꺾고 28년 만에 본선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엘링 홀란은 조별리그 이라크전과 세네갈전에서 각각 여러 골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경기 후반 막판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주도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대표팀 통산 60호 골을 달성했다. 경기 직후 홀란을 비롯한 노르웨이 선수들은 노르웨이의 전통 모자인 바이킹 모자를 착용하고 '노 젓기'라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16강 진출을 자축했다.
진보 성향: 홀란의 존재 자체가 팀의 흐름을 바꾸고 공간을 창출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골잡이라는 점을 전술적으로 분석했다.
보수 성향: 홀란을 '괴물'과 '괴수'로 극찬하며 결승골의 결정적 활약과 바이킹 모자 착용 같은 이색적인 세리머니를 흥미로운 스토리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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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축구 종가' 잉글랜드를 벼랑 끝에서 극적으로 구했다. 케인의 멀티골에 힘입은 잉글랜드가 콩고민주공화국을 물리치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2일 오전 1시(아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6강에 오른 잉글랜드는 오는 6일 오전 9시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끌려다닌 잉글랜드, 케인의 연속골로 기사회생
이날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던 픽포드가 골문을 지키고, 포백은 니코 오라일리-마크 게히-에즈리 콘사-제드 스펜스가 포진했다. 중원은 데클런 라이스-엘리엇 앤더슨, 2선은 마커스 래시포드-주드 벨링엄-노니 마두에케, 원톱은 해리 케인이 자리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4-3-3을 가동했다. 리오넬 음파시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포백은 아르튀르 마수아쿠-악셀 투안제베-샹셈 음벰바-애런 완 비사카로 짜여졌다. 미드필드는 노아 사디키-사뮈엘 무투사미-용갈라옐 무카우, 전방은 브리앙 시펭가-요안 위사-나타니엘 음부쿠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반 7분 만에 선제골로 일격을 가했다. 음벰바가 오른쪽 후방에서 길게 올린 크로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 있던 시펭가에 전달됐다. 시펭가는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이후 잉글랜드는 높은 점유율과 강한 압박을 통해 주도권을 잡아갔지만 음파시 골키퍼의 선방쇼에 좀처럼 포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29분 라이스의 오른쪽 크로스를 벨링엄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지만 음파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4분에는 오른쪽 골라인을 돌파한 마두에케의 크로스가 반대편으로 통과됐고, 래시포드의 슈팅이 골문 앞에서 대기하던 완비사카에게 차단당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선수비 후역습을 노리던 콩고민주공화국은 전반 41분 추가골에 근접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시작된 완비사카의 크로스를 위사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튕겨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46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벨링엄이 다시 한 번 헤더로 연결했지만 음파시 골키퍼를 뚫는 데 실패했다. 전반은 콩고민주공화국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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