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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는 與 당권경쟁…최고위원도 친명·친청 경쟁 가시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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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는 與 당권경쟁…최고위원도 친명·친청 경쟁 가시화

AI 통합 요약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일 서울 송파구 등에서 투표용지 부족 문제가 발생했는데, 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부터 부족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 당시 노태악 위원장은 선거를 앞둔 3개월간 법정 근무일의 절반 수준만 근무해 관리 책임이 불충분했음이 드러났으며, 현재 검·경이 선관위의 고의성과 방임 여부를 수사 중이다.

진보 성향: 선관위의 구조적 대응 부재와 송파·서초 등 여러 투표소에서 반복되는 시스템 실패를 강조하며 제도 개혁의 시급성을 제기.

중도 성향: 투표용지 부족의 구체적 원인을 검·경 수사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선관위 개혁 필요성을 역사적·제도적 맥락에서 분석.

보수 성향: 노태악 위원장의 출근율 저조(선거 직전 3개월 중 절반만 출근)를 책임의 핵심으로 강조하며 책임자 책임론을 우선.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뿐 아니라 최고위원 선출을 두고도 친명·친청 구도가 뚜렷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양측은 벌써부터 최고위원회 과반을 차지하기 위해 진용을 꾸리고 있다.민주당은 오는 8월 17일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당대표 후보로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가 유력시된다.

특히 당내 비당권파를 중심으로 6·3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정청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격화하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차기 최고위원 선출을 두고도 친명과 친청의 경쟁이 점화되고 있다.

친명계 내에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간사를 지낸 박성준 의원과 이건태 의원, 현 경기도당위원장 김승원 의원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또 원외에서는 공개적으로 ‘반청’을 표명한 김영록 전남지사가 출마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친청계 내에선 정청래 지도부에서 당 대표 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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