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사용할 데이터센터, 21조원 대출 협상…구글이 또 보증
텍사스주 허버드 데이터센터 건설에 자본 투입…앤트로픽, 10GW 규모 설비 확보 목표 미국 AI(인공지능) 개발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사용할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해 150억달러(21조3800억원)의 대출 계약이 논의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이 또 보증을 서기로 해 순환 투자 우려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WSJ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과 협력하는 데이터센터 개발사 넥서스데이터센터스는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은행 컨소시엄으로부터 150억달러를 차입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다.
조달한 자금은 미국 텍사스주 허버드에 들어설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건설에 투입된다.
넥서스데이터센터스가 설비를 완공하면 앤트로픽이 임차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 단지에는 1.6기가와트(GW) 규모의 자체 천연가스 발전소가 함께 지어진다.
기존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 부지 안에서 전기를 직접 만들어 쓰겠다는 것.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력망 연결 절차에 발목 잡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다.
데이터센터의 규모는 향후 1.6GW를 넘어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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