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과열에 6월 신용대출 5년새 최대 증가

ONP 요약
개인들이 차입금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현상이 확산되면서 신용대출이 5년 2개월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6월 5대 은행의 개인 신용대출이 2조 2천억 원 이상 늘어났으며, 올해 들어 전 금융권의 빚투 관련 대출이 15조 원대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추세가 시장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며 규제 강화를 검토 중이고, 특히 기업 사내대출이 기존 규제 체계를 우회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진보 성향: 빚투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금융감독원의 선제적 규제 필요성을 지지했고, 규제 강화 전 발생하는 '막차' 차입 수요 집중 현상을 문제시했다.
중도 성향: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가 기업 사내대출에 의해 우회되는 허점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며, 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보완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수 성향: 개인 신용대출 증가의 규모와 증가 속도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금융시장 불안정을 우려했으며, 금융기관들의 부실 대출 사례와 규제로 인한 보험·카드사 차입 증가 현상을 지적했다.
이 뉴스, 어떠셨어요?
한 번의 탭으로 반응을 남겨요 · 로그인 불필요
6월 주요 시중은행의 신용대출이 5년 2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었다.
올해 들어 신용대출, 카드론 등 전 금융권에서 주식 ‘빚투(빚내서 투자)’에 동원된 금액이 15조4000억 원 늘었다.
집값 상승 기대와 주식 투자 열풍으로 대출 증가세가 진정되지 않아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개인 신용대출 잔액은 25일 기준 108조7272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2조2118억 원 증가했다.
증가 폭이 2021년 4월(6조8401억 원) 이후 5년 2개월 만에 가장 크다.
마이너스통장 등 신용대출 상당수가 주식 투자에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전 금융권에서 집계된 개인투자자의 주식 직간접 투자액은 5월 말 현재 403조9000억 원이었다.
전년 말 대비 15조4000억 원 늘었다.
이는 증권사의 신용융자, 증권 담보대출, 스톡론과 은행의 신용대출, 보험사의 약관대출, 카드사의 카드론 등을 더한 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