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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비상… 전세계 “전력 늘리며 탄소 저감할 묘안 찾아라”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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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비상… 전세계 “전력 늘리며 탄소 저감할 묘안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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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거대 AI가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추론·연산을 하려면 수만 개의 두뇌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비롯한 컴퓨팅 자원과 대규모 네트워크, 냉각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를 한곳에 모아놓은 공간이 바로 AI 데이터센터다.

한국도 AI 데이터센터 바람이 거세다.

SK텔레콤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울산 데이터센터 건설에 들어갔고, 삼성전자는 경북 구미와 전남 해남에 데이터센터를 세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그저 짓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데이터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릴 정도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해외 주요국들은 데이터센터 건립과 함께 전력 확보 경쟁에 나서는 한편 탄소 저감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전기 먹고 탄소 뿜는 데이터센터유엔 물환경보건연구소는 지난해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가 약 448TWh(테라와트시)의 전력을 소비한 것으로 추산했다.

국가별 전력 소비량을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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