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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의심' 美서 쫓겨난 소말리아 심판, 고국선 "영웅 대접"... 수천 명 박수 속 귀국 "다음 월드컵 출전하겠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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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미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소말리아 축구 심판 오마르 아르탄이 고국에서 영웅 대접을 받으며 귀국했다.
AP,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탄 심판은 10일(현지시간)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 도착했다.
2025년 아프리카 올해의 심판인 아르탄은 '소말리아 출신 1호 월드컵 심판'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유효한 비자와 외교관 여권을 소지했음에도 지난 7일 미국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신원 조회 문제로 입국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고, FIFA는 즉시 그를 심판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아르탄이 테러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인물들과 연관됐기 때문이라고 입국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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