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안 채택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가 24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부서별 '2026년도 주요 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 보고'가 실시됐다.
시의회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 성과와 하반기 방향성을 꼼꼼히 점검하며 시정 전반을 살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익산시 한센병 관리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등 안건 18건이 모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이날 시의회는 정부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과정에서 전북이 소외된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어 전북권 분산 지정 방안 마련과 함께 익산시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이중선 의원 발의)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회의 직후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종대 의원(익산서동축제의 정체성 회복 촉구) ▲황두관 의원(어르신 안전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후 경로당 개선 주문) ▲유재구 의원(유천생태습지를 시민 중심의 힐링 공간으로 조성 제안) ▲김선남 의원(정부 노면표시 개정 기준에 맞춘 도로 안전 인프라 재정비 요구) ▲한창훈 의원(황등면 일대 반복되는 침수 문제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이 지역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김충영 의장은 "이번 업무보고 과정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고언과 대안은 시민의 뜻을 담은 소중한 제안인 만큼 집행기관에서는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하반기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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