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연체율 두 달째 상승…중소기업대출 연체율 1% 돌파
ONP 요약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자 일반 은행들도 적금과 예금 이자를 3~4%대로 높였고, 주식이 흔들려서 은행에 돈을 맡기는 사람들이 2주 새 14조 원이나 늘었대. 하지만 기업과 일반인들의 대출금 연체가 10년 만에 가장 많아지면서 금리가 올라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어.
진보 성향:금리 인상의 불균형적 부작용 — 은행과 자본가는 이윤을 얻지만 대출 연체율 급증으로 일반 가계와 중소기업의 부담이 심화되는 양극화를 초래한다.
중도 성향:시장의 분화된 반응 —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 자금 이동과 국채 금리 혼조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이 정책을 다각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이다.
보수 성향:정상적인 금융 순환 — 고금리 시대에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의 자금 이동과 개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재조정은 자연스러운 자본 배분이다.
[서울=뉴시스]김민수 기자 =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이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1%대로 올라선 가운데 전체 연체율도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5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발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5월 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 말(0.61%)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0.64%)과 비교해서도 0.03%포인트 올랐다.
5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3조3000억원으로 전월(2조9000억원)보다 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전월(1조6000억원) 대비 1000억원 감소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월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27%로 전월(0.22%)보다 0.05%포인트 올랐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00%로 전월(0.90%) 대비 0.10%포인트 올랐다.
세부적으로 중소법인 연체율(1.11%)은 전월보다 0.13%포인트,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84%)은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도 0.45%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1%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90%로 전월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은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생산적 금융 본격화에 따른 기업대출 증가와 금리 상승 등의 여건 변화를 감안하여 연체율 상승세 확대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은행권이 적극적인 부실채권 상·매각 및 충분한 자본·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토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mmda@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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