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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위 서리태의 변신…국산 검정콩, 1270억 산업으로 자라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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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확철이면 농촌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은콩.
그중에서도 '서리태'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검은 껍질 속에 담긴 안토시아닌 성분 덕분에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정작 농민들에게 서리태는 쉽지 않은 작물이다.
수확량이 적고 줄기가 쉽게 쓰러지는 탓에 넓은 면적을 재배하기 어렵다.
콤바인 같은 농기계를 이용한 수확도 쉽지 않다.
건강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산업화 기반이 부족해 소비 역시 제한적이었다.
농촌진흥청이 국산콩 소비기반을 넓히고, 신 수요 창출을 위한 새 품종에 공을 들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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