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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반도체주 주저앉은 ‘검은 화요일’…“현금 비중 따라 맞춤 대응 필요”
동아일보

ONP 요약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회의가 아시아 반도체주를 급락시켰고, 미국 기술주 급락이 한국·대만 시장에 파급효과를 일으켰다. SK하이닉스 실적 발표가 투자심리 회복 가능성을 제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폭락한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가 급락세를 주도하자 전문가들은 성급한 매도를 자제하고 시장 흐름을 관망할 것을 당부했다.김민수 레몬리서치 대표는 28일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이 15% 가까이 밀리면서 투자자들이 힘든 구간을 맞았다”며 “지지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면 ‘도망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심리가 커지면서 패닉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반도체 고점론에 대해서는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새롭게 이야기할 내용이 없을 정도”라며 “지금은 투자심리(투심) 악화가 시장을 끌고 가는 장세”라고 진단했다.이어 “가격이 많이 내려갔다고 해서 시장이 곧바로 ‘여기가 바닥’이라고 말해주지는 않는다”며 “급락 이후에는 일정 기간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등 가격 조정이 마무리되는 패턴이 먼저 나타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김 대표는 “바닥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유한 현금을 모두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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