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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의 교육, 신진서 9단에게서 답을 찾다
오마이뉴스
얼마 전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자리에서 예상보다 뜨거운 토론이 벌어졌다.
"AI 시대인데도 학교는 여전히 책을 읽고, AI 도움 없이 보고서를 쓰라고 하잖아요. 검색 한 번이면 더 좋은 자료를 찾을 수 있는데 왜 아직도 그런 방식을 고집하는 걸까요?"
한 학생은 오히려 학교가 AI를 잘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티 나지 않게 쓰는 법도 현실에서는 필요한 역량'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또 다른 학생은 진로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희가 대학 입시를 준비할 때는 컴퓨터공학과가 가장 인기였고 교대도 들어가기 어려웠어요. 그런데 몇 년 만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잖아요. 학교는 이런 현실을 잘 알려주지 않아요."
이들은 자신의 전공 선택과 진학 준비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중·고등학교 후배들에게 나누는 대학생 멘토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토론 내내 쏟아진 질문에서는 '후배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만들고 싶다'는 책임감과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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