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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의 월드컵 브라질 첫우승 유니폼, 73억 낙찰

동아일보
펠레의 월드컵 브라질 첫우승 유니폼, 73억 낙찰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1940∼2022)가 1958 스웨덴 월드컵 결승전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서 490만 달러(약 73억 원)에 팔렸다.

로이터통신 등 해외 매체는 “펠레가 입었던 등번호 10번 유니폼이 소더비 경매에서 펠레 관련 수집품 가운데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

역대 축구 유니폼 경매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에 낙찰됐다”고 17일 전했다.

펠레는 이 유니폼을 입고 당시 개최국 스웨덴을 상대로 2골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5-2 승리와 함께 브라질의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펠레가 이 대회에서 세운 월드컵 결승전 최연소 출전 및 최연소 득점(17세 249일)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펠레는 경기 직후 대회 기간 룸메이트로 지냈던 대표팀 동료 디다(1934∼2002)에게 이 유니폼을 선물했다.

디다의 가족은 1993년 브라질의 한 박물관에 이 유니폼을 기증했고, 박물관은 2004년 크리스티 경매에 출품했다.

당시 10만5600달러에 낙찰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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