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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중부지방에 또 물벼락

노컷뉴스

중부지방에 극한호우  
오늘 오전 출근길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물벼락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정체전선이 더욱 활성화되면서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mm, 인천과 경기 북부에 최대 80mm 안팎의 극한호우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최대 150mm 이상, 그 밖의 중부에 30~100mm, 전북과 경북에 10~60mm, 전남과 경남에 5~40mm 등입니다. 장맛비는 이번 주 내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 쿠팡물류센터 불길 잡혀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사흘 만에 큰 불길이 잡히면서 고비를 넘겼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에서 난 불이 어제 오후 8시 초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쯤 화재가 발생한 지 약 61시간 만입니다.

불이 나자 물류센터 직원을 포함한 121명이 대피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인천시 서해구가 건물 붕괴 위험을 고려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발령했던 대피령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완전 진화까지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면서 경찰을 등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 감식을 벌일 방침입니다.

배재고 야구부 출전정지징계 감경
경기 중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파문을 일으킨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이영진·이하 공정위) 재심의에서 출전 정지 징계 감경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어제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제19차 위원회를 열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정위가 내린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1개월 출전 정지'로 감경 조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진 위원장은 "배재고 선수들의 부적절한 행위는 규정에 어긋나는 징계 사유"라며 "다만 선수들은 광주제일고를 찾아가 사과하고 피해 당사자들은 용서한 뒤 선처를 호소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생 선수들은 배움의 과정에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1심 징계인 출전 정지 6개월은 과중하다고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재고 야구부는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尹관저 부실 감사' 유병호 감사위원 구속
윤석열정권의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감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유병호 감사원 감사위원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유 감사위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결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어제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유 감사위원은 감사원 사무총장 재직 당시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감사 과정에서 실무진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감사를 축소하거나 왜곡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24년 9월 관저 이전 공사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일부 공무원의 법령 위반과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건희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테리어업체 '21그램'이 종합건설업 면허 없이 공사를 맡게 된 경위 등 핵심 의혹은 규명하지 못해 '봐주기 감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차 종합특검 연장법안 오늘 국회 본회의 의결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의 미진한 부분 등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특검의 수사 기간은 오는 24일에서 다음달 23일로 연장됩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해당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려 하자 '입법 독주'라고 비판하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안을 제출하면서 무제한 토론 시작 24시간 뒤인 오늘 오후 토론이 투표로 종결되고 법안에 대한 표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민석 "명청대전 끝내야" 정청래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들이 본격적인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김민석 후보는 "앞으로 2년간 지난 1년처럼 또다시 '명청대전'이란 기사 제목을 보길 원하시느냐"며 "지난 선거에서도 전국 주요 지역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당 지도부가 2년 뒤 총선의 간판이 될 수 있겠느냐"고 정청래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

이어 "사상 최대 특보단을 임명한 당대표의 사당화를 다음 총선에서도 허용할 것이냐", "민주당 역사에 승리하지 못한 지도부의 연임은 없다"고 정 후보에게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대해 정 후보는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며 "우리는 연대하면 승리했고 분열하면 패배했다"고 말하는 등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라며 "검찰개혁의 마지막 과제인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당원과 함께 제 손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영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인생은 송영길의 인생과 결합돼 있다"며 이 대통령과의 오랜 인연과 행정 경험을 내세우며 존재감 부각에 힘을 쏟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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