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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女소방관, “서장·과장 사이 앉아라” 회식 갑질 시달렸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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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20대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의 진상을 조사한 결과, 직장 내 회식 및 음주 강요 등 각종 갑질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족의 감찰 요구를 광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청이 묵살했다는 의혹도 사실이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 사건을 공개적으로 질타한 바 있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24일 광산소방서 소속 여성 소방관 사망 사건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회식·음주 강요, 유족 측 감찰 요구 묵살, 심리상담 자료 유출 및 왜곡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소방청 본청과 광주소방안전본부, 광산소방서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근무 기간 중 사실상 강요된 회식에 지속적으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15개월 동안 총 24차례 술자리에 참석했으며 일부 회식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이어졌다.특히 회식 자리에서는 ‘후래자 삼배’, ‘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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