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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韓·日·유럽 3000억弗 이란 기금”… 전쟁 뒷수습은 동맹 몫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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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韓·日·유럽 3000억弗 이란 기금”… 전쟁 뒷수습은 동맹 몫인가

AI 통합 요약

미국과 이란이 3개월 반의 군사 충돌을 종식하기로 15일 합의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 항만 봉쇄 해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전 양해각서 체결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양국 협상대표의 공식 서명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란 강경파는 이를 '재앙적 항복'이라 반발하고 있으며 향후 기술협상의 불확실성도 남아있다.

진보 성향: 진보 성향 매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리더십과 협상 당사국들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합의를 환영하는 입장을 보인 한편, 이란 강경파가 합의를 '재앙적 항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는 내용을 부각했다.

중도 성향: 중도 성향 매체는 MOU의 구체적인 조항 내용, 호르무즈 해협 통항료 관련 주장, 양국 당국자의 공식 입장, 서명식 일정 등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수 성향: 보수 성향 매체는 호르무즈 통행료 관련 미국과 이란의 상반된 주장을 지적하거나, MOU가 '협상을 위한 합의'에 불과하며 향후 기술협상의 불확실성과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이란 전쟁 이후 이란 재건을 위해 최대 3000억 달러(약 452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기금 설립을 허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 보도했다.

특히 미국 고위 관계자는 “유럽의 기업들은 물론 한국 일본 등 아시아와 미국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고 FT는 전했다.

J D 밴스 부통령도 한 인터뷰에서 “이란이 의무를 이행하면 기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투자기금 구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가짜 뉴스”라고 부인했으나 미국으로선 이란과의 핵 협상을 위해 제시할 수밖에 없는 보상 방안일 것이다.

미국과 이란은 종전을 위한 대략의 골자가 담긴 1쪽 반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했지만 벌써 핵심 사안을 두고 양측 간 이견이 분출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60일간 이어질 추가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란 재건기금 구상 역시 핵 협상이 완결되고 이란이 합의를 준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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