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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중계' MLB 홈런더비 시청자 530만명…2003년 이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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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가 2003년 이래 가장 낮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USA투데이는 17일(한국 시간) 스포츠비즈니스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지난 1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 시청자 수는 53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ESPN이 중계한 2003년 홈런 더비 520만명 다음으로 낮은 시청자 수"라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1월 2026~2028시즌 올스타전 홈런 더비와 개막전, 옥수수밭에서 열리는 '꿈의 구장' 경기 등을 단독 중계하는 조건으로 MLB 사무국에 3년 동안 연평균 5000만 달러(약 744억원)의 중계권료를 지불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올스타전 홈런 더비가 화제를 모으지 못하며 2003년 이후 23년 만에 낮은 홈런 더비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USA투데이는 홈런 더비에 도입된 새로운 방식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홈런 더비는 시간제 방식이 페지된 가운데 타자가 1라운드에서 20차례,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15차례 타격을 펼쳤다.

단, 마지막 스윙으로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길 경우 홈런을 치지 못할 때까지 계속 타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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