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이 대통령 취임 1주년 '대체불가 대한민국' 기자회견
AI 통합 요약
이재명 정부가 1주년을 맞아 경제 성과(코스피 8000, 환율 1550원)와 '대체불가 대한민국' 비전을 제시하는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가 총리직 사임과 동시에 민주당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정부 인사 변동 및 여당 내 당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상황이다.
진보 성향: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 실현'과 '황금시대' 건설을 강조하며, 김민석 총리의 당권 도전을 기득권 저항과 함께 정부 정책을 강력히 뒷받침할 당 건설 차원으로 평가했다.
중도 성향: 정부의 경제 성과를 구체적 수치로 제시하면서도 '낯선 과제들'의 존재를 함께 언급하여 균형잡힌 평가를 제시했다.
보수 성향: 정청래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김민석 총리 간의 당권 경쟁 구도를 강조하며 여당 내 '샅바싸움'과 '물밑 연합전선' 등으로 표현하여 권력 투쟁을 부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오전 10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한다.
취임 30일과 100일, 신년 기자회견에 이은 네 번째 기자회견이다. 청와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기자회견의 슬로건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의지를 함축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취임 1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소회를 밝히고 2년 차 국정 비전과 4대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 당시 임기 2년 차부터는 수출 등 핵심 경제 지표 개선 성과를 민생 전반으로 확신시키는 모두의 성장, 인공지능 혁명 및 에너지 전환 가속을 위한 물적·제도적 기반 구축, 반도체·로봇·방산 등 첨단산업 육성, 지역 균형 발전과 국토 대전환 가속 추진,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위상 강화 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의 임기 2년 차 국정운영 방향은 질의응답을 통해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번에도 기자회견에 참석한 내·외신 기자 160여 명으로부터 ▲ 민생·경제 ▲ 정치·외교·안보 ▲ 사회·문화 등 세 분야로 나누어 자유롭게 질문을 받는다. 또한 대학 언론 기자 출신 대학생 2명이 이 대통령에게 청년 세대의 고민과 과제를 질문할 예정이기도 하다.
기자회견 시간은 100분 정도로 예고됐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 당시 예상 시간을 훌쩍 넘겨 총 2시간 53분가량 기자들과 문답을 주고 받은 바 있다. 취임 30일, 100일 기자회견 때와 비교하면 매 기자회견 때마다 약 30분씩, 문답은 7개에서 10개까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후임 총리 한성숙 이유? 부동산 세제는 개편? 선관위 어떻게 개혁?
무엇보다 각종 첨예한 현안에 대한 이 대통령의 생각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질문 중 하나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오는 8~9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할 김민석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지명한 이유다. 앞서 그를 포함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성호 법무부장관을 차기 총리 후보로 놓고 막판까지 고심을 거듭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이 대통령은 7일 오후 한 장관을 후보로 최종 낙점했다.
한 장관을 차기 총리로 선택하면서 그에 따른 개각 및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불가피한 상황.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이 '국민주권정부 2기 체제'를 어떤 방향과 기조로 구축할 것인지 관심이 주목된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도 예상된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서울시장 및 경기 일부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를 갈랐다는 일각의 평에 대한 생각, 또한 "핵폭탄과 같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했던 보유세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부각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및 쇄신 요구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묻는 질문도 예상된다. 현재 참정권 훼손 등을 이유로 재선거 실시를 요구하는 시위가 도심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는데다 야당 일각에서는 이를 정치 쟁점화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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