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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작가 50명 정리·직원 20% 감축…페이스가 던진 미술시장의 경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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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메가갤러리 가운데 하나인 페이스(Pace Gallery)가 작가 50명과 직원 50명을 감축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
미술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페이스 최고경영자(CEO) 마크 글림처는 “현재의 갤러리 모델은 망가진 정도가 아니라 고칠 수 없는 상태(unfixable)”라고 밝혀 파장을 낳고 있다.5일 미국 뉴욕타임스와 아트넷뉴스, 아트뉴스 등에 따르면 페이스는 현재 135명 규모의 작가·에스테이트 명단 가운데 약 50명을 정리하고, 전 세계 직원 250명 중 5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마크 글림처(Marc Glimcher) 페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미술계는 지난 10년 동안 극적으로 변했다”며 “현재의 갤러리 모델은 단지 망가진 정도가 아니라 고칠 수 없는 상태(unfixable)”라고 밝혔다.그는 “모든 갤러리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임시방편과 타협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제는 갤러리의 규모를 줄이고 핵심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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