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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장례는 하루만 할게요”…1인가구 홀로 준비하는 ‘품위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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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통합 요약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2월 발생한 쿠팡의 3300만건 이상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장례를 간소하게 하겠단 생각은 늘 했는데 음식, 수의, 관 같은 것까지 미리 고민을 해야하는지는 몰랐네.”김기환 씨(82)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무계원에서 열린 품위사 교육 ‘나의 장례를 부탁해’ 수업을 마친 뒤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담담하게 말했다.아내·자녀와 떨어져 수십 년째 홀로 살고 있다는 김 씨는 “평생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커 장례는 가능한 간소하게 치르고 싶었다”며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해 볼 수 있어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품위사(品位死·Well-Dying)는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이 아닌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미한다.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준비하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결정하는 죽음이다.종로구는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이 아닌 존엄한 죽음을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6월 한 달간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운데 고독·고립 위험이 높은 50세 이상 1인가구 80명을 대상으로 ‘종로 품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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