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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잃은 집] 3. 텅 빈 골목에 불 켠 호텔… 오사카의 빈집 해법

인천일보

국내에서 빈집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겪은 일본은 이미 다양한 ‘빈집 재생 모델’을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빈집 문제가 지역 공동체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배경이다.

인천일보 취재진은 일본 현장에서 빈집이 어떻게 지역 자산으로 탈바꿈하고 있는지 살펴봤다.2023년 일본 주택·토지통계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빈집은 약900만 호에 이른다.

이 가운데 임대·매각용이나 별장용을 제외한 ‘기타 빈집’은 386만호로, 1993년보다 2.6배 증가했다.

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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