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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멕시코전 퇴장 평생의 한…하석주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 ‘황금 왼발’ 이동경에게 기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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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멕시코전 퇴장 평생의 한…하석주 “북중미 월드컵 멕시코전 ‘황금 왼발’ 이동경에게 기대”

“멕시코가 안방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거친 플레이를 할 가능성이 있다.

후배들이 흥분하지 말고 차분하게 경기를 펼쳐 나처럼 퇴장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1998 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선제골로 ‘영웅’이 됐다가 백태클 퇴장으로 한순간에 ‘역적’이 됐던 하석주 아주대 감독은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멕시코와의 역대 월드컵 맞대결에서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19일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하 감독은 “멕시코에 세 번 연속 지면 징크스가 될 수 있다.

이번에는 패배의 늪을 탈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프랑스 월드컵 멕시코전에서 라몬 라미레스에게 백태클을 한 뒤 퇴장당한 하 감독은 당시 TV도 없는 라커룸에서 경기가 끝날 때까지 혼자 앉아 있었다.

전반전까지는 한국이 1-0으로 앞섰지만, 후반전 3번의 큰 함성이 들린 뒤 동료들은 고개를 숙이고 라커룸으로 들어왔다.

백태클 금지 규정이 강화된 프랑스 월드컵에서 백태클로 인한 첫 퇴장 선수가 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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