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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이동 ‘교차로 구조’ 첫 구현… 양자컴퓨터 대형화 길 열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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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 이동 ‘교차로 구조’ 첫 구현… 양자컴퓨터 대형화 길 열려

미국 영국 합작 양자컴퓨터 기업 퀀티넘이 역대 가장 큰 규모인 98큐비트급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헬리오스(Helios)’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대규모 이온트랩 양자컴퓨터 구현의 주요 이정표로 평가된다.

퀀티넘은 헬리오스 연구개발 성과를 1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논문으로 공개했다.

연구 논문은 지난해 11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먼저 공개된 후 이번에 정식 출판됐다.

미래 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유형의 문제를 풀 수 있다.

양자 현상을 활용한 정보처리 단위 큐비트로 계산을 수행한다.

큐비트의 형태는 구동 방식에 따라 다양하다.

보통 큐비트 수가 많고 오류가 적을수록 성능이 좋다.

퀀티넘과 미국 아이온큐는 대표적인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이다.

전하를 띤 이온을 붙잡고 에너지 준위 차이를 큐비트 정보로 활용한다.

규모는 다른 방식보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연산 정확도가 높고 큐비트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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