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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때 '일본 명품쇼핑' 반대현상…원화 약세에 외국인 지갑 열렸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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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 약세를 활용해 한국에서 쇼핑하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명품과 K뷰티,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소비가 확대되면서 유통업계도 외국인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5일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5월 글로벌 외국인의 K쇼핑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9%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8.3% 늘었다.
원화 약세가 외국인 소비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5일 장중 1500원을 돌파한 이후 고환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간 엔저 현상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일본 백화점과 명품 매장으로 몰렸던 것처럼 외국인 입장에서도 한국 상품의 가격 매력이 높아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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