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위기 대응…광주 본량·삼도농협, 자율 합병 추진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 본량농협과 삼도농협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 합병 절차에 착수했다.
24일 전남광주특별시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본량농협과 삼도농협은 전날 광주본부 회의실에서 신설합병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합병 추진에 공식 합의했다.
양 농협은 합병추진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절차를 협의하고, 8월31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합병 찬반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다.
투표에서 합병안이 가결되면 총회와 설립 준비, 합병 인가, 등기 절차를 거쳐 신설 농협으로 출범하게 된다.
이번 합병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 여건 속에서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조합원 실익 증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는 지역농협의 자율 합병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합병 규모와 기준에 따라 행정과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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