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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수 아산시의원 "'내 덕분에 당선' 말하는 인사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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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P 요약

지난 6월 선거 때 야당의 정이한 후보가 맞은 음료를 자신이 던진 것처럼 꾸민 것으로 드러났고, 또한 여당의 박형준 후보 측이 정이한을 만나 직책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여당과 야당이 싸우고 있을 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리더십 문제를 두고 다투고 있다.

진보 성향: 여당의 정치 공작 — 박형준 측이 정이한에게 접근해 단일화를 제안하는 정략적 행동으로 비판하고, 검찰 수사권 유지 저항으로 개혁을 거부하는 여당을 평가.

중도 성향: 정치권 혼란의 심화 — 음료 자작극, 단일화 접촉, 여야 정책 대립, 여당 리더십 논쟁 등 선거 전후 정치권의 다층적 변화를 객관적으로 보도.

보수 성향: 보수 재건의 계기 — 국민의힘 리더십 재정리와 한동훈의 무소속 당선을 통해 보수 진영의 재건 동력이 마련되는 상황으로 평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전남수 아산시의원이 14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난 지방선거 당시 오세현 시장의 당선을 도왔던 인물들이 현 아산시 행정에 자신들의 입김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선거 때 도움을 줬던 사람이라고 해서, 지역 정치권과 가깝다고 해서 시장님과 고위 공무원 주변에서 패를 쥐고 흔드는 '야바위꾼'이 시정에 관여하고 인사에 간섭하고 행정에 입김을 불어넣는 게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지난 2018년 민선 7기가 시작되던 시기 비슷한 말씀을 드린 바 있다"며 "당시 저는 민선 5~6기 당시 시장의 가까운 지인이 이권에 개입해 형사처벌을 받고 아산의 명예가 실추된 일을 지적했고, 다시는 시정이 정치적 인연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이번 민선 9기에 들어서도 '내가 오세현 시장을 만들었다', '이번 당선, 내 덕분이다' 등의 말이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세현 시장을 향해 "이런 상황은 시장님이 먼저 끊어내셔야 한다. '야바위꾼'들이 넘쳐나는 시정, 상왕의 졸개가 입김을 불어넣는 시정은 더 이상 안 된다"며 "시청 밖에서 누가 무슨 말을 하든, 누가 부탁을 하든, 누가 압박을 하든 그것이 인사와 행정에 영향을 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장님이 당당하게 원칙대로 해야 하고, 청탁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히는 게 시장의 권익을 지키는 길이고, 아산시정을 지키는 길"이라며 "오직 아산시민과 직원들의 기대 속에서 흔들림 없이 당당하게 시정을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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