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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유흥비로 탕진한 20대 백수…서장훈 "똥을 싸고 있네"
뉴시스 속보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이태원의 밤문화와 유흥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20대 남성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75회에는 유흥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고민남이 출연한다.
고민남은 취업과 동시에 이태원에 저렴한 자취방을 구한 뒤 삶이 180도 바뀌었다고 밝힌다.
그는 경리단길과 남산타워가 보이는 '이태원의 낭만'에 빠져 일주일에 5번씩 술자리를 가졌다고 말한다. 1차 술집부터 인생네컷, 칵테일바, 술집, 클럽, 해장국까지 이어지는 유흥을 즐기고 있다고도 고백한다.
고민남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받은 퇴직금 일부를 여행에 사용했으며, 나머지는 어디에 썼는지도 모른 채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똥을 싸고 있네"라고 말한다.
고민남은 퇴사 후 백수가 된 현재까지도 밤마다 집 밖에서 들려오는 클럽 베이스 소리에 심장이 뛴다고 밝힌다.
이에 서장훈은 "너 나중에 댄서 될 거냐"고 지적한다.
고민남은 상담 도중 갑자기 '이태원 프리덤'을 부르며 장기자랑을 선보이기도 한다. 그는 유흥의 늪에서 벗어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혼나러 왔다'고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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