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도 성향
연기금, 6거래일 만에 코스피 팔아…주가 반등 속 차익 실현?
머니투데이
ONP 요약
코스피가 21일 오전엔 오르내리다가 오후부터 본격 올라, 하루를 3.56% 상승으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회사들이 잘 나가면서 외국인과 기관들이 줄지어 매수에 나섰고, 지수가 빠르게 뛰어오르면서 거래 속도를 늦추는 안전장치가 작동했다.
국민연금이 이달부터 국내 주식 리밸런싱(자산 재분배)에 나선 가운데 연기금이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연기금 수급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국민연금이 주가 반등 시점에서 주식을 매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등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707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수(누적 3016억원)를 이어오다 이날 매도 우위로 돌아선 것이다.
국민연금은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여서 시장은 연기금등 수급을 국민연금 매매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받아들인다.
연기금등은 이날 장중에는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일시적으로 1000억원 넘는 순매수 상태를 나타냈지만 매도로 전환했다.
연기금등이 1000억원 넘는 규모로 순매수(마감 기준)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코스피가 상승폭을 줄이는 가운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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