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 예방에 좋은 이 음식, 책에서 꼭 기억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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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크게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 잃는 것이다'라는 격언처럼 나이가 들수록 가장 중요한 가치는 역시 '건강'임을 깊이 실감한다. 요즘 6070 모임에 나가면 늘 '건강' 이야기가 주인공이 되고, 헤어질 때도 "건강하게 지내다가 다음 모임에 만나요"로 마무리한다.
퇴직한 우리 부부도 요즘 가장 신경 쓰는 일이 건강 지키기다. 3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가서 대사 증후군 등의 검사를 받는다. 인바디 검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체크하고 건강 상담을 받고 온다. 지난 5월 초에 받은 검사에서는 체지방과 근력을 제외하곤 크게 나쁜 것은 없었다.
지속 가능한 건강을 위해 읽은 책
나이 드니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이 큰 문제다. 자꾸 배가 나오고 근력도 약해진다. 요즘 걷기 외에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저녁도 일찍 먹고 간식 등도 먹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런 나이기에 책 <음식은 어떻게 우리 몸을 바꾸는가>(2025년 6월 출간)는 제목만으로도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음식은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책을 읽으며 지속 가능한 건강을 위해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얻고 싶었다. 요즘 우리 집 식단이 건강한 식단인지도 알아보고 싶었다.
저자 앤드루 젠킨슨은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병원에서 20년 동안 환자들을 돌보며 비만 연구를 해 온 외과 의사이자 신진대사 전문의라고 한다. 다른 저서로는 <식욕의 과학>이 있다.
체중을 2kg 정도 줄이면 옷 입기도 편하고 체지방도 줄어들 것 같아서 겨울 동안 음식 조절도 하고 운동하며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했다. 주3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나가 1시간 동안 근력 운동과 순환 운동도 하였고, 계단 오르기, 아파트 걷기 등도 꾸준하게 하였다. 체중이 조금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졌다.
기대하며 꾸준하게 운동하던 중 2월 말에 사고로 다치면서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나가지 못하게 되어 운동도 쉬게 되었다. 대신 음식을 많이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도 몸무게가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몸무게가 늘었다. 그 이유를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체중 설정값이 있어요." 나는 학생들에게 말했다. "뇌가 몸에 원하는 체중입니다."(중략) 나는 체중 설정값이 과체중이나 비만 범위에 들면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에는 단순한 열량 제한과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려고 온갖 노력을 해봤자 결국 실패할 겁니다. 왜냐하면 뇌가 체중을 설정값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해, 식이요법으로 하는 체중 감소와 맞서 싸우기 때문이죠." - 본문 36~37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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