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 전력시장 공략…중기 해외 시장 확대 '성과'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이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전력·에너지 전시회에 참가해 차세대 전력기술을 선보이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22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열린 'ELECS VIETNAM(일렉스 베트남) 2026'에 참가해 한국형 원전(APR1400),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초전도 송전기술, 송변전 예방진단시스템(SEDA), 첨단 배전관리시스템(ADMS) 등 핵심 전력기술을 소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전력·에너지 기업 137곳과 베트남 전력청(EVNHCMC) 등 현지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전은 현지 전력기관과의 기술 교류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적용과 구매, 실증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국내 중소기업 39개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팀 코리아(Team-Korea)' 사업의 일환으로 한전의 지원을 받아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현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총 433건·980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3474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과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력기술과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이 뉴스, 어떠셨어요?
탭 한 번으로 반응 · 로그인 불필요